'박지성 골, 맨유 챔스리그 결승진출 '
'아스널전 경기 흐름 뒤집는 첫골 성공'
'산소탱크' 박지성이 날았다.
박지성(28)은 한국시간기준 6일 새벽 3시45분 영국 런던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경기에서 전반 8분만에 아스널을 꺾는 결정적인 첫 골을 기록하며 대활약을 펼쳤다.
맨유는 박지성의 첫 골과, 3분후 터진 호나우두의 골, 그리고, 박지성으로부터 시작된 매끄러운 연결을 받은 호나우두의 2번째 골을 보태 1골에 그친 아스널을 3:1로 잠재우고 로마행 티켓을 안았다.
박지성은 미들즈브러와의 EPL리그 경기에서 회심을 슛을 기록한데 이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시즌 4호골이자 맨유 입단후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첫 득점에 성공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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