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경제]한국거래소(KRX)는 3일 주식선물 거래량이 310,019계약(거래대금 717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265,551계약)이 거래량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가운데, 신한지주(5,097계약), 하나지주(3,996계약), KB금융(3,321계약) 등 금융 관련 주식선물 및 현대차(16,700계약), 삼성전자(4,753계약) 등 일부 제조업 관련 주식선물이 거래량 증가를 견인했다.
금일 글로벌 증시 상승세 속에 외국인의 매수로 3월초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한 코스피시장의 상승 추세가 둔화된 가운데, 향후 추가 상승 및 단기 조정에 대한 예상으로 미결제약정이 전일 대비 9,419계약 증가하며 최근 관심이 집중된 금융, 자동차 관련 주식선물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급증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