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부산시에 자전거 1,000대 기증
부산은행, 부산시에 자전거 1,000대 기증
  • 박종현 기자
  • 승인 2009.03.3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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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경제]부산은행은 30일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부산시에 자전거 1,000대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 운동을 확산하고자 부산시와 공동 추진중인 “자전거 도시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

이번에 기증하는 16만원 상당의 자전거는 부산은행에서 새로 출시한 클린녹색예금의 이익금에서 기금을 조성해 지원하게 되며, 기증된 1,000대의 자전거는 구.군 자전거교실에 지원하는 등 자전거 활용 방안을 마련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지난 3월초 클린녹색예금을 신규 출시하고, 자전거 이용고객에게 우대금리 및 자전거 상해보험 무료가입(최고3,000만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 기증을 통해 부산시민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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