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재 선방으로 승부차기끝 4강 진출
이운재 선방으로 승부차기끝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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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7.23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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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재 선방으로 승부차기끝 4강 진출

이운재 한국을 4강에 올려놓다


이운재가 한국 축구의 아시안컵 4강 신화를 가능하게 했다.

힘을 다한 경기였지만 내용은 부실했다. 한국이 이란을 승부차기끝에 승리를 쟁취, 오는 25일 이라크와 준결승을 치룬다.<사진출처=뉴시스>

이날 양팀은 조심스런 경기를 펼치며 소극적으로 연장 전후반 포함120분간 혈전을 벌이고도 승부 를 못가린채 승부차기에 나서 어렵게 승리를 따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은 22일 저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 잘릴 국립 경기장에서 펼쳐진 'AFC 아시안컵 2007' 8강전에서 이란과 전후반 포함 0-0 으로 마치고 승부차기에서 이운재의 신들린 선방으로 4-2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7년만에 아시아 4강에 오른 한국은 오는 25일 이라크와 준결승전을 통해 88년 이후 19년만에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2002 월드컵 4강 주역 이운재 골키퍼는 이날 이란과의 승부차기에서 마다비키아와 하티비의 킥을 막아내며 선방을 거듭 한국팀을 준결승에 올려놓는 1등 공신이 되었다.<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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