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의 숙면이야기]잠을 잘자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
[이병규의 숙면이야기]잠을 잘자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
  • 이병규
  • 승인 2009.03.05 0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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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무엇인가 "신은 인간에게 공평한 잠을 주었다."

언제나 바쁜 일상에서 하루를 마감하는 끝에는 반드시 잠을 잔다. 잠자는 시간이나 환경 모습은 달라도 잠을 자지 않고는 못 베기는 것이다.

하루일과를 보내며 무수히 많은 생각과 고민, 판단과 결정, 그렇게 쉼 없이 움직인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것은 잠이다

무엇하나 쉬운 것이 없다. 눈을 뜨면서부터 고민과 갈등 그리고 무언가를 결정을 하며 우리는 자신이 필요하고 원하는 것을 위해 잠시도 멈추지 않았다.

그런데 잠은 무엇일까? 잠은 단순히 그런 몸을 쉬게 하는 시간일 뿐일까?
학교에서 사회에서 가정에서 잠에 대하여 진지한 가르침이 있었는가!

인간의 몸은 우주와지구의 주기처럼 생체 시계를 가지고 있다. 생체시계는 밤과 낮을 구분하며 일상의 생활과 잠의 균형을 원하고 있다.

그렇게 인간의 몸은 만들어 졌으며 특히 잠을 통하여 심신의 휴식, 기억의 정착, 신체의 자연치유력과 면역력을 높이고, 호르몬분비를 촉진시켜 성장을 돕고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며 피로 회복을 돕는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특히 뇌과학이 발달한 현재에는 잠자는 동안 뇌는 쉬지 않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일상의 의식이 잠자는 동안 무의식과 잠재의식은 자신을 위해 24시간 깨어있으며 주인인 나 자신을 위하여 언제나 명령과 지시에 따라 일을 하고 있음이 알려 졌다

이를 통하여 정보와 학습의 저장과 재생 자연치유력을 높여 건강을 회복하거나 자신의 무의식과 잠재의식을 활성화시켜 무한한 능력을 발휘한 사례는 무수히 많다.

그런데 우리는 잠의 역할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활용하고 있는가?

더욱이 근대에 들어 이러한 소중한 잠에 반하는 대형사건가 발생하였다. 바로 에디슨의 전기의 발견이다

이후 인류는 산업과 문명에 경이적인 성장을 하였으나 밤을 밝히는 빛은 인간의 생체 리듬 즉 잠의 존재를 무력화 시켜가고 있다.

여기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인터넷의 등장과 멀티미디어 산업의 성장은 이제 자라는 우리의 자녀 청소년의 건강은 물론 우리 모두의 엄청난 재난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것은 지금까지 밝혀진 어떤 성인병보다도 가공할 위력을 가진 핵폭탄 보다 더 위협적이지 않을 수가 없다 지구 자연의 파괴, 온난화, 녹색성장 등의 화두가 주목을 끌지만 우리에게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화두는 잠이 아닐까?



그래서 잠 즉 수면이 가진 기능과 역할을 우선 몇 가지만 살펴본다

수면 의 역할?

1. 수면은 몸을 쉬게 한다.

수면은 신체의 피로를 풀어준다 . 유산이라는 피로 물질이 근육에 쌓여 처리가 되지 못하면 우리는 피로를 느낀다. 수면 중에 근육의 긴장도가 크게 떨어져 더 이상 유산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쌓여 있는 유산을 분해한다.

2.수면 중에도 뇌는 계속 활동한다.

눕는 것으로 몸을 회복시키고 자는 것으로 대뇌를 회복시키므로 자는 것만이 인간의 전신을 쉬게 할 수 있다. 피로를 회복하고 다음 활동을 위한 에너지를 축적하는 매우 중요한 생명활동이다.
논렘수면기에는 뇌 대사와 뇌 혈류량이 감소되면서 에너지가 신체의 회복기능에 사용되어지다가 다시 렘수면기에 오면 활동 시와 같은 뇌 활동을 보인다.

3.수면 중에 성장호르몬이 분비된다.

성장 호르몬은 수면에 들어 간지 약 90분후 렘수면 일 때 일반적으로 밤10시~오전2시 사이에 분비된다.
성장호르몬은 뼈와 근육 등의 발육에 영향을 주므로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도 도움을 주지만 어른들에게는 신진대사나, 피부의 회복기능 ,피로회복에 꼭 필요한 요소이다.

4 수면 중에는 신체의 자연 치유력, 면역력을 높이는 물질이 분비된다.

각 기관의 세포의 회복과 생성을 돕는다. 잘 먹은 것들이 체내에 흡수되어서 잘 사용되어 질려면 잘 자야 하는 것이다

5 수면 중에 뇌에 기억이 정착 된다

수면 중에 여러 실험 결과들을 보면 렘수면 은 기억을 장기 기억 단기기억으로 구분되어서 저장되는 시간이라고 한다.

7. 꿈을 꾸면서 정신건강을 침해하는 정신적 갈등이나 무의식적 원망을 푸는 작용이 이때 이루어진다.

컬럼을 통해 잠의 세계와 그 신비를 모두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이제 일상과 의식의 저편으로 소홀히 해온 잠을 이해 려는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다. [이브닝경제]

 이병규 칼럼니스트 소개 (더 자세히 보기)
 주요 활동
 숙면기업/ 케이피 바이오텍(주).케이피 닷컴(주) 대표이사
 숙면테라피 시스템 개발.
 숙면서비스전문점 700여점 개설
  zaam 숙면환경연구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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