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에도 주가 상승 거침없다

코스피 지수가 금통위의 콜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통위는 이날 오전 11개월만에 콜금리를 0.25%포인트 올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미 예견된 일이라 주가에는 아직 이렇다할 영향은 보이지 않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콜금리 인상이 이미 시장에 알려져 흡수되었고, 하반기 경제성장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에 증시에는 큰 영향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전일 미국 증시가 상승반전에 성공하면서 서프프라임모기지론 담보부채권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의 부담이 완화됐고 이로 인해 국내 투자자의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여기에 무디스의 중국과 홍콩에 대한 신용등급 상향조정을 2개월내 할 수 있다는 소식도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11시 1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전일보다 26.69포인트 오른 1916.65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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