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 중 노화시장 분야로 차별화 시도
[이브닝경제]시니어파트너즈와 예메디컬그룹(예치과병원.예성형그룹)은 24일 오전 예메디컬 빌딩에서 일본 시니어커뮤니케이션사와 실버세대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한 사업제휴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본격적인 일본인 환자 유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MOU가 최근 급증세에 있는 다른 의료관광과 달리 △일본 파트너사가 직접 모집·홍보활동을 하고 △노년층을 핵심 대상으로 정해 안티에이징(항노화) 시장을 분명히했으며 △성형·피부·치과 등 안티에이징에 가장 적합한 예메디컬 그룹이 참여한다는 점 등에서 차별화됐다고 설명했다.
안티에이징 관광의 구성 상품은 스킨케어에서부터 `쁘띠성형'(칼을 사용하지 않고 짧은 시간에 효과를 내는 주름제거, 보톡스, 필러, 레이저시술), `10일간의 깜짝 치아성형', `치아 마모회복'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 시니어커뮤니케이션의 포탈 사이트에 등록된 약 30만명의 회원이 있는데다 실버세대 인터넷 인구의 대부분이 상당한 경제력을 갖고 있다는 점 등이 마케팅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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