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드러낸 신형 에쿠스, "디자인 세련, 날렵"
모습드러낸 신형 에쿠스, "디자인 세련, 날렵"
  • 한영수 기자
  • 승인 2009.02.18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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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경제]현대자동차는 17일 남양종합기술연구소 주행시험장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한 신형 에쿠스 시승회를 가졌다.

현대차는 이날 벤츠 S501L,렉서스LS460과 비교 시승회를 진행하며 연비, 승차감, 주행성능등을 선보였다.

이날 모습을 드러낸 신형 에쿠스는 배기량 3.8과 4.6 두개 모델이 나왔으며 전장 5160㎜, 전폭 1900㎜ 전고 1495㎜로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이 40㎜, 전폭 30㎜, 전고 15㎜가 늘어났다.

3.8 모델은 최대 출력 290마력, 최대 토크 36.5㎏.m에 4.6모델은 366마력에 최대토크 44.8㎏.m를 구현한다. 연비는 자동변속기 기준 각각 9.4㎞/ℓ, 8.8㎞/ℓ다.

국내 판매가격이 2억190만원인 벤츠 S500L, 렉서스의 최상위 모델인 판매가 1억3000만원인 LS460L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외형 디자인도 투박한 느낌에서 벗어나 세련되고 날렵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

현대차는 신형 에쿠스에 세계 최초로 색을 인식하는 기능을 포함해 중앙선 색이 노란색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었다.

한편, 다음달 판매 예정인 신형 에쿠스는 8000만~1억3000만원의 가격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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