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에서는 청년 취업준비자의 경력형성 도모 및 실업해소 등을 목적으로 창업지원 분야 등에서 근무할 행정인턴 5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정인턴십 제도는 청년 취업준비자들에게 공공부문에서의 취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공부문에 대한 이해도와 친근감을 높임과 동시에 청년실업의 해소에도 기여할 목적으로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가 주축이 되어 시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 지원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정부부처인 중소기업청에서는 서울지방청 등 6개 지방청을 포함하여 창업지원 분야 등 7개 분야에서 총 13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친 최종합격자들은 2009년 1월말부터 약 1년 정도의 기간동안 행정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 등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9개 주요기관들도 내년 1월부터 약 40명을 행정인턴으로 채용하여 활용할 계획이어서, 향후 중소기업 지원 분야에 종사하고자 하는 취업 준비자들에게 좋은 현장경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원서접수 기간은 2009년 1월 7일까지이며, 채용인원, 분야, 담당업무,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