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협회 세계연맹, UN 청소년 녹색단..주니어 그린코어 사막 워크캠프 개최

이원섭 기자l승인2017.06.16l수정2017.06.1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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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새 미세먼지와 황사의 인체 유해성에 대한 우려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동시에, 사막화와 온난화 등의 환경 문제가 국제적 화두로 떠오른 정세 속에서 유엔협회세계연맹(World Federation of United Nations Associations, WFUNA)과 미래숲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오는 8월 4일부터 8월 9일까지 청소년 대상 영어캠프인 ‘주니어 그린코어 사막 워크 캠프’는 차세대 환경 리더를 양성하고, 사막화를 포함한 세계 여러 환경문제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참가하는 학생들은 UN 지속가능발전목표 및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그 심각성을 몸소 체험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동북아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

이종현 유엔협회세계연맹 사무총장 특별보좌관 겸 대외협력조정관은 "청소년들은 국제활동 경험을 통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세계 환경문제, 유엔의 토론 및 협상 방식 등을 배울 것"이라며, "이 경험을 통해 격변하고 있는 환경문제를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하고, 동시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낼 차세대 리더로서의 성장을 이뤄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년 여름 방학 기간에 중국으로 떠나는 UN 청소년 녹색단은 쿠부치 사막을 직접 방문해 사막화 현장을 탐방하게 된다. 단원들은 여름이라는 계절 특성상 직접 식수를 하진 않으나, 자신에게 할당된 나무 주변에 사구를 고정시키는 배리어를 설치하고 물을 주는 등 사막의 나무와 토양을 관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해당 나무의 상태는 온라인으로 확인 할 수 있어, 국제사회에서 현대의 기술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활동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본 워크캠프는 2015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 UNCCD), 유엔협회세계연맹, 미래숲이 공동으로 발족한 ‘지구 살리기‘ 그린코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년간 제네바와 뉴욕 소재 유엔 본부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된 ‘지구 살리기’ 그린코어 카툰전시회와 작년 8월 중국 북경 및 내몽고 사막에서 진행된 ‘주니어 그린코어 사막 워크 캠프’를 이은 네 번째 국제행사다.

지난 17년간 한중우호 녹색 장성 건설 사업을 이끌어 온 전 중국대사인 권병현 미래숲 대표는 “갈수록 심해지는 황사와 미세먼지 문제는 사실 국경이 없는 문제”라며 “확장하고 있는 중국 사막을 동쪽에서 막기 위한 녹색 장성 사업에 젊은 차세대 리더들이 참가하여, 사막을 다시 생태원으로 바꿀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주최측은 "국제사회를 향한 의미있는 기여와 함께 특별한 체험형 학습을 원하는 청소년들에게 ‘주니어 그린코어 사막 워크 캠프’는 흡인력있는 프로그램으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양한 친구들을 사귀고 영어공부도 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예민한 통찰력을 통한 최종 성명서 제출 경험은 세계시민으로서의 첫 발걸음을 뗄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섭 기자  zip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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