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시설공사 발주 규모 9500억 넘어
환경시설공사 발주 규모 9500억 넘어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7.01.3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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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환경시설공사 발주 규모가 지난해 대비 20% 늘어난  9,535억 원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올해 시설공사 발주건수는 총 125건으로 지난해(93건, 7,935억 원) 보다 32건이 많아졌으며, 발주금액도 1,600억 원이 늘어났다.

총 125건의 공사 가운데 3건은 턴키입찰방식, 3건은 기술제안형입찰방식, 나머지 119건은 일반경쟁방식(적격심사)으로 각각 진행한다.

턴키공사는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이천시 부발 공공하수도 설치사업 창원시 음폐수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등 3건으로 공사금액은 총 943억 원이다.

턴키공사를 제외한 100억 원 이상 공사는 △세종시 부강면 공공하수 및 하수관로사업(360억 원) △제주시 환경순환형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352억 원) 등 28건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환경공단은 전체 환경시설공사 가운데 총 93건(74%), 7,335억 원을 상반기(6월) 내에 발주함으로써 건설경기 침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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