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무능력표준 신규 개발 완료
국가직무능력표준 신규 개발 완료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7.01.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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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50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신규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NCS 신규 개발은 4차 산업혁명 등 기술, 직무 변화를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IoT 융합서비스기획, 로봇지능개발 등 미래유망 분야 관련 26개 NCS도 포함되었다.

미래유망 분야 NCS는 교육·훈련 현장에서 산업현장 변화를 반영한 실무중심 교과서로 활용될 수 있으며 산업현장에서는 실무형 인재 채용 및 직무중심 인사 관리 기준으로 활용되어 신규기업 진입 및 기존 기업의 경쟁력 확대를 지원한다.

정부는 ‘15년까지 개발된 847개 NCS를 확정·고시했으며 ’16년 50개 NCS가 고시되면 총 897개 NCS에 대한 고시가 완료된다.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은 “제 4차 산업혁명을 목전에 두고 대대적 산업구조 및 일자리 개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미래유망산업 지원과 인력양성 기반 마련이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며 “특히 이번 신규개발 NCS는 IoT, 소형 무인기 등 미래 유망산업 기술인력 변화와 기업현장 수요를 반영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장관은 “미래유망 NCS를 통해 제4차산업혁명 시대의 교육·훈련 현장과 기업의 탄탄한 연결의 고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16년 신규 개발된 50개 NCS는 NCS 홈페이지에 공개 후 국민 의견수렴·최종 검증을 거쳐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정부는 신규개발 NCS에 대한 자격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국가직무능력표준 고시’를 개정·반영할 예정이며 매년 신규개발 NCS에 대한 개발 및 보완 수요의견을 수렴하여 개발·보완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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