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예총 주최 '지구촌 예술축제' 다문화 예술 교류 성공적 마무리
경기예총 주최 '지구촌 예술축제' 다문화 예술 교류 성공적 마무리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6.06.20 2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예술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제인 '지구촌예술축제'가 지난 18일 경기도 연천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예총 경기도 연합회와 한국예총 연천지회가 주최 주관했으며, 경기도 및 경기도 의회등이 후원했다.

이번 지구촌예술축제는 데일리경제 최욱태 발행인이 대회장을 맡았으며,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와 문화복지 향상 등 다문화 가족과 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 김일해 회장/경기예총 제공

행사를 주관한 김일해 경기예총 회장은 "지역 도민 및 예술을 사랑하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들을 초대해 친환경 명품도시 연천에서 개최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내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들에게 우리정서와 문화 우리말을 자연스럽게 교육시키고 예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지구촌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예술은 사람과 사람사이에 '공감'이라는 감정을 만들게 된다. 이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기쁨을 나누고 때로는 웃고 떠들고 눈물을 흘리면서 소통의 실태를 풀어간다"며 "이번 축제 역시 경기도내 예술인과 다문화 국가의 초청 공연등 다양한 예술문화를 통해 도민과 다문화 가정, 경기 예술인이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남경필 도지사

한편 이번 축제는 6년째 이어온 행사로 '멍에'를 부른 김수희등 국내 가수들과, 멕시코, 러시아, 아프리카, 에콰도르 및 평양코리아 예술단등이 참여해 축하공연을 가지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