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소형 SUV 니로등 신차 중국 시장에 최초 공개
기아차, 소형 SUV 니로등 신차 중국 시장에 최초 공개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6.04.2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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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뉴 k3터보와 친환경 소형 suv 니로가 중국시장에 최고 공개됐다.

25일 중국에서 개막한 ‘2016 베이징 국제모터쇼에서 공개한 이들 차량은 젊은층을 주 타깃으로 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기아차 중국 합작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東風悅達起亞) 김견 총경리(부사장)는 “이번에 선보이는 K3 터보 모델은 젊고 세련되면서도 대범한 이미지를 구현한 외관 디자인과 고객 편의를 위한 최첨단 신사양을 대폭 적용하여 고객들의 기대를 만족 시켜줄 것”이며, “기아차는 고객의 삶의 가치 향상을 위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고객 모두가 재미있고 효율적인 운전을 즐길 수 있도록 ‘Drive WISE’ 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지능형 안전 기술을 개발하여 빠르고 안정적인 고객 운전 지원을 실현 할 것”이라며 기아차의 자율주행 기반 브랜드의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뉴 K3 터보’는 스포티한 이미지에 세련미 및 고급감을 더한 디자인에 최첨단 편의사양이 돋보이는 중국 전략 준중형 세단으로 일반적으로 상위 급 차량에서나 볼 수 있었던 스마트 트렁크,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DMS)과 SOS, 원격 시동, 원격 공조제어 등이 가능한 스마트 UVO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기존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 애플 단말기까지 확대 지원 적용한 ‘바이두 카라이프 등 최첨단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뉴 K3 터보’는 카파 1.4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 변속기를 적용하고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DMS)을 기본화해 한층 매끄러운 변속성능은 물론 운전자의 기호에 맞춘 주행을 할 수 있게 해 운전의 재미를 높였다는 것이 기아차의 설명이다.

올 하반기,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인 기아차의 친환경 소형 SUV ‘니로’는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스타일의 디자인 ▲독자 개발한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 및 변속기 탑재 등 기아차의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것이 특징으로 환경 규제가 까다로운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실내 디자인은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실내 디자인 ▲인지성과 조작성이 강화된 센터페시아 등 인체공학적 설계 그리고 ▲실내공간 구조 최적화를 통한 여유로운 거주공간과 넓은 적재공간 확보로 탑승객을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

‘니로’에는 최대 출력 105마력(ps), 최대토크 15.0kgf.m의 하이브리드 전용 1.6카파 GDI 엔진과, 최대출력 43.5 마력(32kw 환산 시), 최대토크 17.3kgf.m의 모터가 적용되어 시스템 최대 출력 141마력(ps)의 우수한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기아차는 이번 2016 베이징 국제모터쇼에서 1,232㎡(약 374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뉴 K3 터보’, ‘니로’를 비롯해 ▲K시리즈, ‘KX3 터보’, K9 등 양산차, ▲K5 하이브리드, KX5 X-Car 등 총 14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K시리즈 및 K시리즈 터보 존에는 기아차의 중국 시장 판매를 이끌고 있는 K2, K4, K5 터보, KX3 터보 등 차량 9대를 전시하며, 특히 별도의 프리미엄 존을 마련해 고급차 K9을 전시한다.

또한 KX5 X-Car존을 운영하여 KX5 X-Car 영상물 상영 및 X-Men 코스프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모터쇼 기간 동안에는 X-Men 포토존, 퀴즈쇼, 판촉물 배포 등 폭스 차이나 (Fox China)와의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CES 전시물 체험존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자율주행 영상 체험을 통해 관련 선행 기술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뉴 K3 터보’ 모델에 적용된 카파 1.4 터보 GDI 엔진을 비롯한 다양한 엔진 및 7속 DCT 변속기 전시물을 통해 기아차의 뛰어난 기술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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