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에너지 9개 분야 집중투자로 성장동력화
그린에너지 9개 분야 집중투자로 성장동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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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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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에너지 9개 분야 집중투자로 성장동력화

[데일리경제]정부는 그린에너지 산업을 성장동력화하기 위해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정부안에 따르면 태양광 풍력 LED 전력IT 수소연료전지 CTL/GTL CCS 에너지저장 IGCC 등 9개 분야에 5년간 총 3조원을 투자해 2012년까지 선진국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11일 오후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그린에너지산업 발전전략’을 보고했다.

‘그린에너지산업 발전전략’은 이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밝힌 녹색성장의 첫 번째 세부실천계획으로,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 공동으로 수립했다.

지경부는 우선 그린에너지산업의 개념을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혁신적 에너지기술에 기반한 산업으로 정의하고 신재생에너지, 화석연료 청정화, 효율향상 분야로 나눴다.

 
정부는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그린에너지산업 발전전략’ 보고회를 열고 2030년까지 그린에너지산업 9대 분야의 세계시장점유율을 13%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날 보고한 그린에너지산업 발전전략에 따르면, 그린에너지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조기에 해소하고 연구개발(R&D)부터 수출산업화까지 전주기적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그린에너지 강국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망분야를 전략적으로 선정하고 △시장지향형 기술을 개발하며, △시장창출을 지원하고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박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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