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68.7%, ‘재 입사지원자에게 긍정적’
인사담당자 68.7%, ‘재 입사지원자에게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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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0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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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68.7%, ‘재 입사지원자에게 긍정적’

[데일리경제]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은 입사지원에 탈락했던 지원자가 재 입사지원을 하는 것에 대해 도전정신을 높이 평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지난 8월 19일부터 26일까지 인사담당자 2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에 따르면 예전 입사지원 탈락자가 다시 재 입사지원을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묻는 의견에 68.7%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50.3%가 ‘실패에 굴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정신을 높이 사서’를 꼽았다. ‘그 사이 발전했을 가능성이 있어서’는 16.9%, ‘능력을 제대로 다시 평가하고 싶어서’ 16.4%, ‘애사심이 남다를 것 같아서’ 13.8% 이었다.

반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탈락시킨 이유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아서’가 50.0%로 가장 많았으며, ‘이미 탈락한 경험이 있다는 것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아서’는 34.1% 이었다. ‘다른 회사에 취업하지 못한 것이 무능해 보여서’라는 응답도 11.4%를 차지했다.

71.5%는 ‘실제로 전에 탈락했던 지원자가 다시 입사지원을 한 경우가 있다’고 답해 7전8기의 지원자들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 입사지원자에 대한 지원결과는 ‘서류전형에서 탈락했다’는 응답이 34.3%이었으나, ‘최종 합격했다’는 응답도 33.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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