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국립목포병원장, 전주전파관리소장 등 11개 개방형 직위를 이달중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인사처가 이날 공고한 ‘3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의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장 등 고위공무원단 직위 5개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과장, 특허청 정보관리과장 등 과장급 직위 6개다.
이 중 해양수산부 동해수산연구소장,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준법감시담당관, 방위사업청 위성사업팀장,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 등 4개 직위는 경력개방형직위로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다.
최재용 인사처 인사혁신국장은 “민간에서 쌓은 경험과 혁신적 노하우, 전문성 등을 공직에 활용해 국가발전과 정부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 하길 원하는 많은 전문 인재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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