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미국 투어는 계속된다
가수 '비'의 이름 사용문제로 미국 공연을 하지 못하던 우려가 말끔히 해소됐다.
그동안 '비'측은 미국 공연 무산을 우려하는 시선과 억측으로 상당한 마음고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RAIN'이름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서 모든 장애물이 사라졌다.
비의 미국 공연을 주관하는 스타엠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21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 주 법원의 “RAIN”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의 기각 판결에 따라 본래의 월드투어명인 “RAIN’S COMING”으로 30일 L.A 공연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미국 네바다주의 레인 코퍼레이션 (Rain Corporation)은 얼마전 비측에 미국 활동명인 'Rain'으로 활동하지 말라며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기한바 있다.
이에 따라 비의 미국 투어 행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배원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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