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무원 공채에도 '여풍'..전체 합격인원중 과반수
5급 공무원 공채에도 '여풍'..전체 합격인원중 과반수
  • 배서영 기자
  • 승인 2015.10.14 2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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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무원에도 여풍이 거세다.

인사혁신처가 13일 공개한 2015년도 국가직 5급(행정) 공개경쟁채용시험 제2차 시험의 합격자 명단을 보면  합격자 총 335명중 여성 합격자는 전체 48.5%에 해당하는 172명에 이른다. 

 일반행정(강원) 2명(100%)을 비롯해 국제통상 5명(71.4%), 일반행정(전국) 91명(54.2%), 교육행정 5명(50.0%) 등에서 여성 수험생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번 시험에는 총 2165명이 응시해  8.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합격자 평균점수는 64.17점으로 지난해(65.21점)에 비해 1.04점 낮아졌다.

직렬별로는 재경직이 64.14점이었고 일반행정(전국) 61.92점, 국제통상 61.62, 사회복지(전국)는 59.11점, 법무행정 53.85점 등으로 집계됐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6세로 지난해(26.8세) 보다 0.2세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4~27세 52.1%(185명)로 가장 많았고 28~32세 25.1%(89명), 20~23세 16.9%(60명), 33세 이상 21명(5.9%) 순이었다.

지방인재 및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라 일반행정(전국) 6명, 재경 2명 등 총 8명의 지방인재가 추가로 합격했다.

제3차 면접시험은 이달 30∼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18일에 발표된다.

2015년 5급 공채 최종 선발예정인원은 총 2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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