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10월 20~26일, 금강산) 준비를 위한 선발대 14명이 r금강산을 방문한다.
선발대는 는 15일 남북회담본부를 출발해 금강산을 방문할 예정으로 북측과 최종적으로 조율할 계획이다.
선발대는 방태영 적십자사 실행위원을 단장으로 총 14명으로 구성되며 상봉행사가 이루어지는 숙소와 연회장 등 행사현장을 최종 점검하고 이산가족 상봉일정 및 시간계획, 숙소와 행사장 배치, 이동경로 등 세부적인 사항을 북측과 협의한다.
이번 이산가족 상봉에 참여하는 우리 측 이산가족은 1차 97가족(400여 명), 2차 90가족(250여 명)이며 지난 9월 말부터 시작한 금강산 지역 제반시설에 대한 개보수와 정비작업도 곧 마무리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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