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1540선 붕괴하면서 올해 최저치 경신
외국인의 셀 코리아가 22일째 지속하면서 코스피 지수 1540선이 붕괴됐다.
8일 오후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41.74포인트 하락한 1537.98을 기록하면서 올해 최저치를 경신한 것.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시작된 지난달 9일부터 지난 7일까지 21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368억원 어치를 팔아치웠고, 이날도 1천298억원어치를 팔아치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팔자' 행진이 이어진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39억원, 50억원 순매도세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1546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이고, 프로그램은 101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배원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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