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 "포털‘다음'에 뉴스공급 안하겠다"
최근 조중동 광고불매운동의 구심점에 있었던 조선,동아,중앙 세 보수신문이 포털사이트 '다음'에 뉴스공급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최근 기 뉴스제휴를 통해 제공해오던 뉴스전송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다음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측은 "아직 이들 3개신문사로부터 공문을 정식으로 받은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구두로 선 통보를 받았고, 정식 공문이 접수되는 대로 대책을 내놓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조중동이 뉴스를 노출할 수 있는 포털에 실제로 뉴스공급을 끊는 것은 이로울 것이 없고 다음역시 마찬가지라 실제 뉴스공급중단의 사태에 까지는 이르지 않을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배원숙 기자 baeluv@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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