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총리 사표수리..후임 총리 인선 본격화
이완구 총리 사표수리..후임 총리 인선 본격화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5.04.2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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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지난 24일 남극 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장 격려 통화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박근혜 대통령이 건강에 이상을 느껴 1내지 2일간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완구 총리에 대한 사표를 수리했다.

27일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박대통령이 이총리의 사표를 재가했다고 밝혔다.

중남미 순방중 이총리의 사의표명을 받은 바 있는 박대통령은 순방중 사표수리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당초 귀국후 건강악화로 이총리의 사표수리가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으나 이날 바로 사표를 수리했다.

이 총리 사표를 수리함에 따라 후임 총리 인선 작업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21일 중남미 순방 기간 이 총리의 사의표명을 보고받은 뒤 "매우 안타깝고 총리의 고뇌를 느낀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6시10분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이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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