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이 물산은 19일, 북미 지역에서 트럭 리스 및 렌탈 분야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종합 운송 서비스 회사 '펜스키 코퍼레이션'의 자회사인 '펜스키 트럭 리스(PTL)'에 총 7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자본을 출자할 예정이다. 미츠이 물산이 북미 지역에서 전개중인 트럭 제조 및 판매 사업 분야의 노하우와 고객층을 기반으로, 물류량 증가와 함께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현지의 운송 업무, 물류 수요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PTL은 북미 지역에서 약 3000곳의 영업 거점과 약 700곳의 정비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21만 6000대의 트럭 및 트랙터, 트레일러 등을 관리하는 렌탈 업체이다. 현재, 북미 지역 이외에도 남미, 유럽, 아시아에서 물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4년도의 전체 매출액은 약 55억 달러로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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