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엠네스티 한국지부는 1일 성명을 통해 "평화적인 촛불집회 시위자들에게 경찰이 폭력진압하고 있다"고 말하고 "폭력진압을 중지하고 연행자 석방"을 촉구했다.

엠네스티는 "촛불집회에 대한 경찰의 폭력적인 진압은 집회와 시위, 표현의 자유에 대한 국민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하고, "지나친 공권력을 사용한 경찰에 대해서는 '법집행관의 유엔 윤리강령'에 따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엠네스티는 또 시위 도중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례에 대해 조사를 벌여 국제사회에 알리겠다는 입장읗 함께 밝혔다.[염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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