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의료기기 업체 삼성메디슨과의 분할 및 합병 가능성을 공식 부인했다.
삼성전자는 27일 공시를 통해 "삼성메디슨과 합병이나 의료기기사업부 분할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 의료기기 업체 메디슨을 인수한 뒤 이의 합병 또는 의료기기 사업부 분할 후 합병 등 가능성이 거론돼 왔다.
한편, 신세계 그룹이 금호산업 인수전 불참을 선언했다. 신세계 그룹은 27일 "금호산업의 계열사인 금호터미널에 광주신세계가 입점해 있어 영업권 방어 차원에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며 "경쟁업체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해 향후 본입찰 참여 등 금호산업 지분 매각 과정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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