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공회의소,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등 부회장 선임
서울상공회의소,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등 부회장 선임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5.02.2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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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서울 상공회의소 부회장에 선임된 것을 두고 "굉장히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24일 오전 상공회의소 회장단에서 막내임을 감안, "제가 제일 연배가 어린데 선배님들 말씀을 잘 듣고 많이 배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정몽윤(60) 현대해상 회장, 이만득(59) 삼천리 회장 등과 함께 이날 정기총회에서 서울상의 부회장에 선임됐다.

정용진 부회장은 평소 박용만 회장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상공회의소는 24일 정기의원총회를 열고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서울상의 회장에 재추대하고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이만득 삼천리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등 3인을 서울상의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기존 20명이던 서울상의 회장단은 23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서울상의 회장단은 지난 2013년 박용만 회장 취임 이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을 잇달아 영입하며 세를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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