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상업화 협회 석호길부회장의 마음경영] 작은결단 "단기지교"
[한국지식재산상업화 협회 석호길부회장의 마음경영] 작은결단 "단기지교"
  • 석호길
  • 승인 2015.02.21 2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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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한 가정의 해님과 같습니다. 그것은 바로 어머니의 사랑 속에 희생이 있는 까닭입니다.

맹자(孟子, 기원전 372?~기원전 289년)는 학문 연마를 위해 먼 길을  떠났습니다 공부에 정진하던 맹자는 어느 날 문득 어머니가 그립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하고 해서 집에 찾아왔습니다.


맹자는 오랜만에 만나는 어머니가 따뜻하게 자신을 반겨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맹자의 어머니는 굳은 얼굴로 " 그래 공부는 다 하고 온거이냐 ?" 하고 물었습니다. 맹자는 공부를 다 마치지 못했지만 열심히 하다가 왔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맹자의 어머니는 맹자가 보는 앞에서 짜놓은  베틀을 칼로 서슴없이  잘라버렸습니다.

맹자가 깜짝 놀라 이유를 묻자 맹모는 "베는 한 올 한올이 연결되어야 한다. 학문도 마찬가지로 한 방울 한 방울 쌓여야만 한다. 네가 공부를 하다가  중도에 그만두는 것은 잘려 나간 이 베와 마찬가지로 쓸모 없어진다는 것과 같으니라!"라고 말했습니다.


이 일화에서  베틀을 끊어 가르친다는. "단기지교"가 탄생하였고 결단이라는 단어가 파생되었습니다.


어떤 일을 하기로 결심하였다면 반은 성공한 것입니다, 우물쭈물하고 있으면 기회는 지나가 버립니다,


리더는 때를 놓치지 않고 결정을 해야 합니다, 작은 결단이 위대한 역사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석호길 한국지식재산상업화협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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