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강지환 '영화는 영화다' 일본에 선판매
소지섭, 강지환 주연의 영화 <영화는 영화다>가 2008 칸 영화제에서 일본에 선 판매 돼 화제다.
이번 칸 영화제의 마켓을 통해 처음 공식석상에 소개가 된 <영화는 영화다>는 영화가 완성되기도 전에 배우들의 네임벨류와 흥미있는 소재에 대한 기대감으로 얻어낸 쾌거로 일본의 영화사 포니캐논에 높은 가격으로 선판매 됐다.
‘발리에서 생긴 일’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큰 인기를 모았던 소지섭은 소집해제 이후 일본의 SF영화에도 캐스팅 됐다.
또 강지환은 ‘굳세어라 금순아’를 시작으로 ‘경성스캔들’, ‘쾌도 홍길동’ 등 최근의 출연작들이 모두 일본에 소개되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강도 높은 액션과 팽팽한 대결이 펼쳐질 <영화는 영화다>는 실제 현실 속의 깡패와 영화 속에서 깡패 역할을 맡고 있는 스타배우와의 아이러니한 만남.
거친 두 남자의 뜨거운 맞대결을 그린 소지섭, 강지환의 화제작 <영화는 영화다>는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열띤 촬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영화는 6월 말 크랭크업해 올 가을 개봉 예정이다. [배원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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