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65%, 글로벌 인재 되기 위해 노력 중
직장인 65%, 글로벌 인재 되기 위해 노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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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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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5%, 글로벌 인재 되기 위해 노력 중

직장인 10명 중 7명은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직장인 1,148명을 대상으로 “평소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65.2%가 ‘노력한다’라고 응답했다.

근무하는 기업형태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이 71.4%로 가장 높았고, ‘외국계기업’(70.4%), ‘공기업’(66.3%), ‘벤처기업’(65.8%), ‘중소기업’(60.1%)의 순이었다.

이들이 하는 노력은 ‘업무 전문성 강화’(61%,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외국어 학원 수강’(38.2%), ‘독서’(36%), ‘외국방송 애청(CNN 등)’(31.1%), ‘봉사활동’(18.4%) 등이 뒤를 이었다.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 하루 평균 투자하는 시간은 42.9%가 ‘2시간’이라고 답했으며, ‘1시간 이하’(26.8%), ‘3시간’(12.7%), ‘4시간’(6.3%), ‘8시간 이상’(4.8%), ‘6시간’(3.5%) 등으로 나타났다.

지출하는 비용은 월 평균 ‘5~10만원 미만’(21.6%)이 가장 많았고, ‘10~15만원 미만’(20.2%), ‘5만원 미만’(17.8%), ‘15~20만원 미만’(14.4%), ‘20~25만원 미만’(6.5%), ‘25~30만원 미만’(6.4%) 등의 순이었다.

자신의 글로벌 역량 지수를 묻는 질문에는 ‘50점’(17.1%)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70점’(15.9%), ‘60점’(13.1%), ‘80점’(13%), ‘30점’(10.2%), ‘40점’(7.2%) 등의 순으로 평균 52점으로 집계되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글로벌 인재는 어떤 유형일까?

응답자의 20.9%는 ‘오픈 마인드를 가진 인재’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외에도 ‘유연한 사고를 가진 인재’(15.9%), ‘외국 문화와 사정을 잘 아는 인재’(14.2%), ‘창의적인 인재’(12.3%), ‘탁월한 업무능력을 가진 인재’(12.3%) 등을 선택했다.

한편, 최근 글로벌 인재를 채용하는 기업이 증가하는 것에 대해서는 83.5%가 ‘긍정적’이라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서’가 40%로 가장 많았다. 그 밖에 ‘학벌 등이 아닌 실력위주 채용이라서’(16.4%), ‘개인도 경쟁력을 키울 수 있으므로’(14.8%), ‘자기계발에 자극이 되어서’(10.7%), ‘우수 인재를 확보 할 수 있어서’(8.3%)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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