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월세거래량이 총 11만 200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5.4%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13만2000건)에 비해서는 15%감소한 수치다.
8월 누계기준으로는 총 99만6000건이 거래돼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했고, 최근 3년 동기대비는 9.5%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7만5188건이 거래돼 전년동월대비 3.9% 증가했다. 지방은 3만7113건으로 전년동월대비 8.5% 늘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전년동월대비 6.9% 증가(5만3007건), 아파트 외 주택은 4.1% 증가(4만5262건) 했다.
임차 유형별로는 전세는 전년동월대비 6.2% 증가했으며, 월세는 4.2% 늘었다. 전월세 시장에서의 월세비중은 40.1%로, 전년동월대비 0.4%p 감소했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전세 실거래가격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수도권 및 지방 모두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주택 거래량과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온나라 부동산정보포털(www.onnara.go.kr) /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http://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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