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키움증권이 23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키움자산운용과 우리자산운용의 합병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키움자산운용과 우리자산운용은 24일 이사회를 열어 합병건을 의결할 예정이며, 금융위원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합병기일은 12월 20일이다. 앞서 키움증권은 지난 2월 우리금융지주 계열의 우리자산운용을 755억원에 인수했다.
우리자산운용은 지난해 말 기준 수탁고 22조원으로 업계 순위 9위로, 수탁고 8천600억원의 키움자산운용과 합병할 경우 수탁고 기준 업계 7위 자산운용사로 올라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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