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해외진출 글로벌 협력 스타트업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KT, 해외진출 글로벌 협력 스타트업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 조민우 기자
  • 승인 2014.06.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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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해외 창업 전문기관과 협력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노매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이달 30일까지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타트업 노매드’라는 프로그램 명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유목민’ 정신으로 무장한 ‘스타트업’들이 자유롭게 세계 무대를 활보하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류심사를 거쳐 7월 7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되는 선발 캠프를 통해 총 8개의 팀을 선발, 약 4~5개월 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IoT 기반의 하드웨어, 앱 융합 비즈니스와 게임을 포함한 콘텐츠 비즈니스이다.

선발 된 팀에게는 KT가 서울 우면동에 위치한 KT 에코노베이션센터의 입주 기회 및 초기 창업 자금으로 팀 당 2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제공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구성된 ‘에코노베이션 멘토링’과 더불어 투자사와의 연계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주간 미국 실리콘 밸리에 체류하며 글로벌 네트워킹과 멘토링 기회 제공 및 미국 드레이퍼 대학(Draper University)과 매크로비아(Macrovia)의 프로그램 체험, 외국 현지 및 국내에서 각각의 스타트업 홍보 및 성과 발표의 기회도 추가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최고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스타트업 노매드’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엑셀러레이터인 ‘벤처스퀘어(대표 명승은, www.venturesquare.net)’와 함께 운영되며, KT는 멘토링과 마케팅 지원을, 벤처스퀘어는 해외 진출 분야를 나누어 담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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