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후보, 여기자 성희롱 논란
한나라당 후보로 서울 동작을에 출마, 유세활동에 나서고 있는 정몽준 의원이 여기자에 대한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정후보는 2일 서울 사당 3동 거리유세현장에서 MBC여기자가 뉴타운 공약에 대한 질문을 하는 과정에서 여기자의 뺨을 건드렸고, 이에 발끈한 여기자가 '성희롱'이라며 항의하는 등 난처한 상황을 연출했다.
이같은 상황이 벌어지자 정후보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유세직후 해산하던 혼란한 상황에서 곤란한 질문에 여기자 어깨를 치려다가 본의 아니게 손이 닿은 것"이라고 해명하고, 여기자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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