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CEO들의 잇따른 구속등으로 윤리경영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주인의식을 가진 청렴의식으로 무장한 리더를 육성하겠다는 의식이 진행됐다.
24일 윤리경영 CEO서약식이 ‘글로벌 윤리경영의 길을 묻다’라는 부제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당일 윤경SM포럼 공동대표로 취임하는 한국지멘스의 김종갑 회장을 비롯하여 유한킴벌리 최규복 사장, 풀무원홀딩스 강영철 사장, 비트컴퓨터 조현정 회장,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 한솔섬유 문국현 대표, CJ 민희경 부사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대천 사장, 대한주택보증 김선규 사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상권 사장 등 공공 및 민간을 초월하여 윤리·지속경영에 관심을 둔 CEO 및 각계 인사 ‘100인’이 이번 서약에 참석함으로서 ‘100인의 서약’을 통해 윤리적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지속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이번 행사에 의미를 다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종갑 한국지멘스 회장의 윤경SM포럼 공동대표 취임식과 함께 공동 주관하는 유엔글로벌콤팩트한국협회, 전문직여성한국연맹과 글로벌 윤리경영 및 평등문화에 앞장서고자 다짐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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