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비트코인은 '신기루 ' '투자가치 없다 '
버핏, 비트코인은 '신기루 ' '투자가치 없다 '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4.03.1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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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비트코인에 대해 '본질적인 투자가치 가치 가 없는 신기루이며 농담'이라고 일축했다.

버핏은 14일 (현지시간) 자신은 비트코인의 팬이 아니라면서 "통화가치가 없는 일종의 신기루에 불과하다"며 투자가치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어 버핏은 중국의 경제 성장 부진 우려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 학적 긴장에 대해서도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면서 주식을 처분할 이유가 없다"고 밝혀 주목된다.

버핏은 주식을 팔아치우는 사람들은 시장의 여러 면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이라고 비판하면서 "본인은 다양한 투자를 지속해 향후 20 년 동안 크게 증가 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버핏은 경제가 2008 년 신용 위기와 유사한 또다른 금융위기가 도래할 수 있으나 이런 일은 조만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주가가 50% 이상 떨어진 적이 4번이나 있었지만 이후엔 항상 회복했다"고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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