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중국 경제 우려에도 "주가 상승", 미국 일본은" 약세"
[해외증시]중국 경제 우려에도 "주가 상승", 미국 일본은" 약세"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4.03.1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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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경제]중국증시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등이 예상치를 밑도는 성장을 이루는 등 경제지표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인대 이후 정책 시행 기대감등이 작용, 상승했다.

중국은 앞서 2월 수출지표 부진과 상장사의 채권 거래 정지에 따른 기업 연쇄 부도 우려 등이 불거지면서 아시아 및 글로벌 금융시장을 불안케 하고 있으나 자국 증시에서는 정책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상승장을 이뤄냈다.

미국 증시는 간밤 중국 경기침체 우려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경계감 지속 등으로 하락했다.

미국 채권금리(10년물)도 글로벌 시장 불안정에 따른 안전자산 매입세 등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스탠리 피셔 미국 Fed 부의장 지명자는 “Fed가 확장적 통화정책을 지속해야한다”는 발언을 했다.

유럽증시는 13일 미국 경제지표에 대한 기대감과 우크라이나 사태의 심각성이 다소 완화되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상승 출발했다. 유럽의 시각은 미국 2월 소매판매 증감률과 3월 첫째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 미국의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브느와 꾀레 ECB 집행이사는 유로존에 디플레이션 신호가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위험성은 있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일본의 경우 일본 경제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엔화 강세 및 中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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