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할이 진행중인 KOSPI200지수 32위 우리금융지주가 우리금융지주(존속법인)와 KJB 금융지주(신설법인), KNB금융지주(신설법인)로 분할 된다.

분할은 이미 2013년 8월 27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2014년 1월 28일 분할 주주 총회를 통과한 상황.

우리 금융지주는 분할 매각이 본격화되면서 금융업계 판도를 바꾸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8월 2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분할 결정이 이루어졌으며, 일련의 진행을 거쳐 오는 3월 17일 신주 상장이 예정되어 있다. 변경상장 및 재상장 예정일이다.

동양증권 리서치 센터 이중호 애널리스트는 "매매거래정지가2월 27일부터 변경상장전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따라서 인덱스 펀드 매니저 입장에서는 2월 26일 종가에 사전 청산을 진행 하든지 혹은 재상장이 예상되는 2014년 3월 17일 당일 신설법인의 매도를 통해 KOSPI200지수 내 비중을 맞춰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3월 17일 하루의 여유를 갖고 있지만 3월 14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 있는 등 비중의 변화가 사전에 나타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