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민국의 남•녀 싱글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바뀌고 있다.
현재 골드미스라 하여 경제력을 바탕으로 결혼을 거부한 채 당당히 세상의 한 부분을 살아 가는 여성들이 늘어 나는 추세이고, 싱글남녀의 만혼은 기정화 되어가는 등 싱글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대한민국의 진정한 노총각, 노처녀의 나이는 ‘남자는 36세, 여자는 33세’라고 대답했다.
여성 포털 사이트 이지데이(www.ezday.co.kr)는 인기 코너 설문/비교에서 2월 29일부터 3월 4일까지 5일 동안 “진정한 노총각 노처녀는 몇 살부터 일까요?”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961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가운데 49%(947명) 과반수 정도의 참여자가 ‘남자는 36세 여자는 33세’라고 밝혔다.
‘남자는 30세 여자는 27세’, ‘남자는 33세 여자는 30세’, ‘남자는 36세 여자는 33세’, ‘나이 상관없다 싱글이면 다 처녀 총각이다’란 질문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남자는 36세 여자는 33세에 이어서 ‘남자는 33세 여자는 30세’가 23% (459명), ‘나이 상관없다 싱글이면 다 처녀 총각이다’가 19%(374명), ‘남자는 30세 여자는 27세’가 9%(181명)로 조사 됐다.
설문에 참여한 네티즌 아이린은 “요즘 나홀로족이 시대적 대세이다 보니 굳이 나이는 별 상관없다고 본다”며 “싱글들의 다양한 삶이 세상과 조화롭기를 기대 해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1,961명의 네티즌이 참여했으며, 남성(29%/ 578명), 여성(71%/ 1,383명), 연령대별로는 20대 (25%/497명), 30대(41%/819명), 40대 (22%/ 445명)로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참여가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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