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임시국회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 법안 통과 주력
정총리, 임시국회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 법안 통과 주력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4.02.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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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정홍원 국무총리는 11일 카드사의 고객정보 유출사건에 대해 “모든 국민을 불안케 하는 중차대한 사건인 만큼 비장한 각오와 의지를 갖고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직접 챙기면서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국무조정실 중심의 T/F를 구성했으므로 각 부처는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 참여하고 문제의 끝을 본다는 자세로 임해 달라”고 말했다.

2월 임시국회와 관련해서는 “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비정상의 정상화 법안 등이 이번 회기에 반드시 통과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정 총리는 관광진흥법과 크루즈 산업법, 기초연금법,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교육정상화촉진법, 개인정보 보호 관련법 등을 처리해야 할 주요 법안으로 언급했다.

아울러 “부처간 협업과 정책공조를 강화해 국회 논의 동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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