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고용노동부는 올 1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12만7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7.3%(1만명)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구직급여 신청일이 지난해 1월보다 2일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올 1월 근무일은 20일이었고, 전년은 22일이었다.
1월 구직급여 지급자 수는 36만2000명, 지급액은 314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급자수는 지난해 1월과 같은 수준이고, 지급액은 6.4%(19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는 36만2000여명에게 2956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
한편, 대학을 졸업한 후 일도 구직도 하지 않는 비경제 활동인구가 3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대졸 이상 학력을 가진 비(非)경제활동인구는 307만 8천 명으로 전년(298만 3천 명)보다 3.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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