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는 최근 터키와 남아공등이 행한 기준금리 인상 결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등 신흥국에서의 자본이탈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IMF는 미국의 테이퍼링 여파 등에 따른 신흥국에서의 국제자본 이탈 우려등에 따른 금융위기론에 근거해 신흥국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을 권고하는 성명을 냈다.
IMF의 권고는 채무부담을 줄이고 인플레이션을 조절하는 등 펀더멘털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을 골자로 한다.
앞서 아르헨티나가 디폴트 상황에 몰린 것을 두고 국제수지, 인플레이션, 가격 통제정책의 무용론을 제시하고 외환규제 완화를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IMF가 신흥 개도국에 대한 추가 지분 부여 등 쿼터 개혁안의 검토 시한을 내년 1월말로 1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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