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코스피지수는 신흥국 통화 불안 등에 따른 주요국 증시 급락 영향으로 장초반 1,900선 아래로 급락하였으나, 기관 및 개인 매수세 유입 등으로 낙폭을 일부 축소했다.
국고채(3년) 금리는 신흥국 경제불안 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세가 확대되며 소폭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안전자산 선호등으로 상승하였으나, 수출업체 달러 매도 등으로 상승폭이 제한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1,083.6원에 이르렀다.
한편, 미국 증시는 중국의 경기 부진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흥국 통화가치가 급락하는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큰 폭 하락했고, 일본 증시는 엔화 가치가 급등함에 따라 역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중국 증시도 신흥국 금융 불안 여파 등으로 하락했다.
27일 외국인은 주식 6,49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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