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월세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37만 3172건으로 1년전보다 3.7%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91만 4568건으로 전년보다 3.0%, 서울은 44만 3562건으로 4.4%, 지방은 45만 8604건으로 5.3% 각각 늘었다.
계약 유형별로는 전체주택은 전세 59.7%(6만6155건), 월세 40.3% (4만4634건), 아파트는 전세 65.5%(3만6368건), 월세 34.5%(1만9193건)로 조사됐다.
12월 전·월세 거래량은 11만 789건으로 2012년 12월보다 3.0%, 전월보다는 4.5% 각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만 231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늘었다.
서울은 3만 4606건으로 2.2% 증가했다. 강남 3구는 6950건으로 1.8% 감소했다. 지방은 3만 8476건으로 2.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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