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내년 매출액 4천억원 목표액 설정
하나투어, 내년 매출액 4천억원 목표액 설정
  • 권혁찬 기자
  • 승인 2013.12.1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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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하나투어가 13일 2014년 경영계획을 발표하고 경영목표를  “Smart Working을 통한 균형성장”으로 정했다.

하나투어는 본사와 국내자회사, 해외자회사를 합친 매출액 4,062억 원, 영업이익 505억 원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하나투어의 2013년 예상실적은 전년대비 14% 성장한 3,534억 원, 영업이익은 4% 늘어난 412억 원으로, 2014년 매출액 목표는 2013년 예상실적 대비 15% 성장, 영업이익 목표는 23% 늘어난 수치다.

하나투어는 2014년 대체휴일제 시행으로 인한 공휴일 증가와 연속휴일의 증가 등으로 전체 출국자가 8.6%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하나투어 송객인원 17% 성장을 목표로 잡았다.

또한, 경영목표인 ‘Smart Working을 통한 균형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열린 회사, 강한 회사, 사랑이 있는 회사’라는 경영이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경영방침의 주요 내용으로는 ▲열린 회사 - 고객니즈 중심의 소통, 지역전문판매점 육성, 직원보상체계 고도화 ▲강한 회사 - 유연근무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워킹 활성화, 여행정보 서비스인 ‘투어팁스’와 모바일 인프라 강화를 통한 FIT(개별자유여행)판매 집중, 국내관광 인프라 투자강화, 글로벌사업과 각종 신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공 ▲사랑이 있는 회사 - 직원 및 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한 투자, CSR 및 CSV활동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하나투어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하나투어 그룹의 미션을 “다양한 목적의 세계 여행객이 합리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글로벌 문화관광 유통그룹의 책임을 다한다.”로 새롭게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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