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앞둔 연말 기업들이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전하는 삼성전자 S'데이 스마트TV 크리스마스 위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에서는 부산아쿠아리움이 한 달여간 수중 산타마을을 선보이는 등 아쿠아리움 크리스마스를 선보인다.
해저터널에서 상어를 메인으로 한 대형 크리스마스 카드를 배경으로 해룡 루돌프가 상어 산타를 이끈다. 이와 함께 눈 덮힌 산호초들이 눈에 띈다. 이는 국내 최대 길이의 80m 해저터널 내에 20여미터 규모로 국내 최대 길이의 수중 산타마을이기도 하다.
LG전자도 ‘3만원으로 차리는 크리스마스 만찬’이벤트를 내세웠다.
LG전자가 제안한 9가지 홈파티 메뉴 중 각 코스별(에피타이저-메인디쉬-디저트)로 가장 먹고 싶은 요리를 하나씩 택하는 것이다.
이처럼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 유통업을 가리지 않고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한 다양한 마케팅과 이벤트가 속속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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