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에 따르면, 양사는 상품기술생산기지를 공유하는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하고 세단 2종을 개발해 미쓰비시 브랜드를 달고 출시, 미국 캐나다 시장을 겨냥한 중형급 세단(D 세그먼트)을 생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준준형급 세단 (C-세그먼트)으로 생산 공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르노삼성자동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닛산의 신형 로그 수출 물량 확보에 이어 다시 한 번 부산 공장이 우수한 생산 경쟁력을 지녔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르노 그룹의 아시아지역 허브로서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