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전 보컬 김재희, "사랑할수록" 고 김재기 20주기 추모앨범
부활 전 보컬 김재희, "사랑할수록" 고 김재기 20주기 추모앨범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3.10.19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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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스타]형(故 김재기)의 뒤를 이어 부활의 보컬리스트가 되어 <사랑할 수록>을 노래했던 김재희가 형의 20주기를 맞이해서 만든 추모앨범을 냈다.

20년전 세상을 떠난 부활의 천재 보컬리스트 故 김재기에게 바치는 자작 진혼곡인 '레퀴엠 1,2,3'가 수록되어 있는 앨범이다.


김재희 본인과 ,김재희 밴드의 피아니스트 서미미 교수가 프로듀싱을 하고 Pearl 드럼사의 엔도저이자 국내 최고의 세션맨인 이건태의 참여와 더불어

미국 샌디에고에서 엔지니어로 활동하던 Sang J Lee의 믹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김재희는 최근 KBS 불후의 명곡 추모특집에 출연, 형 김재기의 사연을 밝히면서 히트곡 '사랑할수록'을 열창했다.

김재희는 "형에 대한 이야기지만, 형을 그리워만 하지 않고 떠나보내겠다
진정 떠나보내야만 더 그리워할 수 있고 ,더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진혼곡을 부르고 떠나보내기로 했다”고 전하며 형에 대한 그리움을 에둘러 표현했다.

김재희가 발표한 레퀴엠 앨범은 캐논 코드의 진행으로 슬프면서도 절제된 그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진혼곡 답게 전반적으로 무겁고 침착한 분위기에서 시작되는 이곡은
형을 떠나보낸 김재희의 애절한 감정들이 중반부를 지나 절정으로 드러나 있으며
대표 멜로디인 후렴 부분은 ,물흐르듯 아름답지만 마치 슬픈 이야기를 서로 대화하듯 진행하는 인터벌인 반복 멜로디의 여운이 크게 남는다.

후반부에서 마무리 짓는 그의 흐느낌은
사랑하지만 먹먹함과 아쉬움, 그리고 가장 큰 그리움으로만 남아있는 형에 대한 그의 마음을 고스란히 들여다 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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