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인도적 사업에 남북 협력기금 지원키로
대북 인도적 사업에 남북 협력기금 지원키로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3.09.29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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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정부의 대북 지원사업이 재개된다.

통일부는 27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서면회의에서 WHO의 북한 영유아 대상 지원사업에 남북협력기금 630만 달러, 우리 돈으로 67억 8000만원 정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북지원은 북한의 취약한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어린이 질병감소와 성장발달, 모성보호 등을 돕기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내역은 의료환경 개선 및 의료인력교육훈련과 기술지원, 사업 모니터링 등이다.

정부는 북한 영유아의 보건 및 영양상태가 악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WHO를 통한 북한 영유아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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