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따르면, 제휴 협력 관계에 있는 각 파트너와의 협력 및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상생 협력업무를 전담할 CEO 직속에 주요 서비스 및 비즈니스 관련 책임자급 인력들로 구성해 당기구를 설치하고 ▲ 대외 소통 채널로서의 역할 ▲ 전사 상생 프로그램 발굴 및 기획 ▲ ‘벤처기업상생협의체’(회장 남민우) 등 다양한 상생 협의 채널 운영 지원 등 전사 차원의 상생 협력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이와 함께 ‘벤처기업상생협의체’ 등 인터넷 업계와의 다양한 상생 협의 채널의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네이버의 김상헌 대표는 “파트너의 경쟁력이 곧 네이버 경쟁력의 근간이자 이용자 만족으로 이어진다는 신념으로, 파트너와의 발전적 협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외부와의 소통을 더욱 늘려 업계가 실질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최근 인터넷 골목상권 침해 및 슈퍼갑 행세를 통한 공정거래 위반, 독과점 논란, 언론 뉴스검색 장악등에 따른 논란의 중심에 있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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